늦은 시간까지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내린 결론이다.

1) KODEX 레버리지
   - 매월 정해진 날짜에 일정금액(50만원) 적립식 매수.
   - 또한 평가액이 -10% 에 접근하면 여유자금(50~100만원) 투입하여 cost averaging 효과를 노림.
   - KODEX 레버리지가 기간별 레버리징을 보장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KODEX200 대비하여 무조건 수익이 2배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임. (오히려 KODEX200 대비 기간수익률이 못 미치는 시뮬레이션이 많음)
   - 다만 적립식으로 매수를 해 나갈경우, KODEX200 보다 수익이 크게 상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음.
   - 이러한 시나리오는 초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 종합주가지수가 우상향 할 것이라는 판단(이라 쓰고 기대라 읽는다)에 근거한 것임.
   - 일본과 같은 장기(대세)하락이나 횡보를 할 경우 큰 재미는 못 볼 것임. 이 정도 risk 는 당연히 감수해야 할 것임.

2) KOSEF 고배당
   - 현재 가격 7000 원 수준에서 올해 2011 년 이익분배금률이 5% 정도에 달하고 있음.
   - 5% 수준의 배분률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거치적립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해 보임
   - cost averaging 을 함에 있어서 매달 일정금액 적립식 매수를 하는 것 보다는 최초 500 만원을 거치한 뒤, -10% 수준까지 떨어지면 500 만원씩 추가 매입할 예정
   - 이렇게 일정 낙폭으로 떨어질 때만 cost averaging 을 하게되면 하방 averaging 만 하게 되는 모양새임
   - 다시 말해, 가격대비 이익 분배률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음.
   - 최초 5% 의 배당률 => 2차 매입 후에는 5.2% 의 배당률
   - 횡보/상승시에는 배당의 기쁨 + 주가가 오르는데 따른 수익의 기쁨이 있을 것이고
   - 하락시에는 같은 그릇 크기임에도 더 많은 쌀을 담을 수 있는 기쁨이 있을 것이라 할 수 있겠다.

===> 은퇴 후 연금으로 생각하고 호흡을 길게 가져가자. 1달에 한번 정도는 포스팅하면서 초심을 잃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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