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왕복 8시간에 걸쳐 갔다온 인천 페스티발.

제일 눈에 띈 것은 상의를 벗고 다니는 녀석 등에 새겨넣은 "Fuck JISAN" 이라는 문구였다 ㅎㅎ

ESKIMO JOE, N.E.X.T랑 DEFTONES 공연을 보고 돌아왔는데, 완전 탈진상태ㅎㅎ
N.E.X.T 야 뭐.. 두 말할 필요도 없이 실력, 무대매너, 퍼포먼스.. 진짜 재미있었고,
DEFTONES 는 전에 음악을 들어본 적도 없지만 오히려 N.E.X.T 때보다 더 미쳤던 것 같다.

관중속에 뛰어들어 목마를 타고 한 중간에서 노래를 부를 때는 분위기 거의 피크~
누군가 던진 공이 무대위로 올라오면 들고 있다가 차주기도 하고, 모자도 주워다가 쓴 채 끝까지 공연하고(베이스)
노래 자체가 임팩트 주는 부분이 확실한 곡들이라 참 신나게 놀았던 듯..

운전 때문에 맥주도 못 먹고, 자리 뺏길가 싶어 거의 굶으면서 봤지만 ㅎㅎ
내년에도 꼭 와야겠다는 다짐과.. 먹을걸 챙겨오겠다는 다짐도..흐흐~

피이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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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4ILL

Time just fades the pages in my book of 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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