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ppin House in Poland
2012년 이전/사진창고 |
2011. 4. 3. 18:10
폴란드가 고향인 쇼팽의 생가. 쇼팽 하우스.
입구에서 입장객을 웰컴하는 콩나물 대가리. 깔끔하니 이쁘네요 :)
쇼팽 동상.
왜 자꾸 금난새 마에스트로가 생각이 나는거지..-_-;
이 집이 입장료를 내고 구경을 할 수 있는 쇼팽 생가입니다.
쇼팽의 손길이 묻어 있는 피아노.
빼곡한 콩나물 대가리들 사이에서 창작의 고통이 보일랑 말랑합니다.
400D의 배터리가 올인되는 바람에 폰카로 현란하게 샤타질을 하고 있는데, 각 방에 있는 감시하는 횽아들이 자꾸 야립니다. 찍으려다가 제지당한 뒤, 피아노 뒤에서 몰래 찍은 건반의 모습.
결혼식 사진을 찍는 커플이 보이더군요.
쇼팽 생가 뒷 편은 공원처럼 꾸며놨습니다.
길을 걷다가 그림 그리는 할머니를 만났는데, 쇼팽 생가를 그리고 계시더군요.
참고로, 실제 풍경은 그림과 좀 다릅니다-_-a
역시나 뭔가 허무한 구경을 마치고 오면서 호텔 근처에 위치한.. 뭐라더라 문화 박물관이랬나?
하여튼 나름 유명하다는 것 같은데..바르샤바에서는 그나마 이쁜 편에 속하는 건물입니다.
오는 길에 왠 가게 이름이 판테라 ㅋㅋ
면도날 피킹의 다임 백대럴이 생각나네요. 하늘에서도 사나이의 사운드를 뿜어내고 있는 중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