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나는 독서왕'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3.12.23 | 경제기사 이보다 쉬울 수 없다
  2. 2013.12.23 | 작은 부자로 사는 법
  3. 2013.12.04 | 책을 읽읍시다.
  4. 2013.12.01 | 사장의 인문학
  5. 2013.12.01 | 제로 성장 시대가 온다
  6. 2013.04.21 | 장미와 찔레
  7. 2013.02.24 | 하루 15분 정리의 힘
  8. 2013.01.27 | 캠핑, 내 아버지의 선물
  9. 2013.01.06 | EBS 60분 부모 - 성장발달편
  10. 2013.01.01 | 올해의 독서목표

올해 목표 - 육아관련 서적 10권, 교양서적 10권 중 교양서적 일곱번째.




책의 모티브대로 경제에 대한 안목을 넓혀주는 책이다.

다만 구글 북스로 짬짬히 몇달에 걸쳐 읽었더니, 집중력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다. 또렷이 기억에 남지는 않는다..

이제 막 받아보기 시작한 경제 신문을 읽다보면 뒤져보서 찾아보는 일이 있지 않을까 싶다.

 

작은 부자로 사는 법

2013년/나는 독서왕 | 2013. 12. 23. 15:37
Posted by AP4ILL

올해 목표 - 육아관련 서적 10권, 교양서적 10권 중 교양서적 여섯번째.




두 남자의 대화를 기록한 형식으로 되어 있는 책.

재테크의 홍수에 휩쓸려 다니지 않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자신만의 경제적 목표를 이루자는 내용이 골자이다.

세세한 재테크 기술에 현혹되어 조바심을 느끼는 나에게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보라고, 그리고 돈에 쫓기고 막연히 불안함을 가진 채 살지말고 나만의 게임, 나만의 결승점을 만들어두라고 말하는 것 같다.

추천!!



"투자와 재테크를 과정으로 생각한다면 반드시 목표가 있어야지. 안 그러면 신문에 실리는 재테크 기사에 마음이 조급해질 수 밖에 없어. 긴 안목의 인생 설계가 불가능해."


"부자가 되는 것 자체가 목표인 사람이 목표를 이루고 나서 행복해하는 것 같지는 않아. 대부분 새로운 목표를 만들지. 더 많은 돈을 향해 다시 뛰는 거야."


"자산 배분도 쇼핑과 같아. 톱다운(top-down) 방식을 적극 활용해야 해."


"포트폴리오는 위험을 회파하기 위한 수단이야. 하지만 자산배분에서는 몰빵이 가능해."


"투자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를 정하고, 일단 하기로 했으면 자산배분을 철저히 해서 시대의 핵심 축을 찾아야 한다는 거네."


"포트폴리오라는 게 그냥 여러 곳에 분산투자를 하는 게 아니라 상호보완이 될 수 있게 구성해야 하는 거네."


"주식투자에서 멈춤을 실천하려면, 미리 목표 수익과 손절매 가격을 정할 수밖에 없네"


"한마디로 주식은 뜨거운 가슴이고 채권은 차가운 머리야.주식투자는 그 회사와 동업을 하는 거라고 봐. 반면 채권은 회사에 내 돈을 빌려준 거야."


"채권은 급할 때 언제든 팔아서 다른 곳에 투자하면 돼. 하지만 예금은 중도 해지하면 수수료 물잖아."


"주식이 주가가 오르기 시작할 시점에 사서 주가가 내리기 직전에 파는 게임이라면, 채권은 경기가 고점을 찍고 이제 막 나빠지려고 할 때 사서 경기가 바닥을 치고 다시 좋아지려고 할 때 파는 게임이야."


"자산배분은 큰 그림, 포트폴리오는 배분된 자산에서 그림의 디테일이라고 해야겠지. 주식, 채권, 부동산, 현금 등 자산을 굵직굵직하게 나눠. 경기가 어떤 국면이더라도 각 자산을 제로로 만드는 극단적 배분은 거의 안 해. 그러다가 경기가 활황 국면에 들어갈 것 같으면 주식 비중을 높여. 반대로 경기가 더 안 좋아질 것 같으면 채권 비중을 높여. 이게 자산배분이 할 몫이고, 포트폴리오는 특정 업종, 종목을 선정해서 구체적으로 투자 대상을 선정하는 거지."


"월세제도가 도입되면 이 프로처럼 계산해 집값을 예측할 수 있게 돼. 오피스텔은 지금도 시중금리에 따라 월세는 얼마라는 게 딱 나와. 아파트도 그렇게 돼야지."


"신문에 오피스텔이 뜬다는 기사가 자주 나오면 이미 길목 지키고 있던 선수들은 슬슬 빠져나갈 준비를 하는 거야."


"경우에 따라서는 배당주가 더 좋은 면도 있지. 특히 유동성 측면에서 주식은 언제든 간단히 빠져나올 수 있으니까."


"금융상품을 선택할 때 기본 원리는 이거야. 이 상품이 등장한 배경이 무엇인지 고민을 한번 해보는 거지. 이 시점에서 왜 이런 상품이 나왔을까? 상품을 파는 사람, 상품을 운용하는 사람이 돼서 그 상품을 들여다 보는 거야."


"미국의 역량은 기존 산업에 있지 않고,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내는 능력에 있다는 거지. 그게 펀더멘털이야."


"이렇게 그분은 제2의 삶을 사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현역으로 당당히 돌아올 수 있었다. 이런 분이 진짜 부자다. 자기 게임을 하고 있으니까. 몸이 허락하는 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은가. 일이 있으면 미래가 있는 거다. 그러면 쫓기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돈 앞에서 쫄지 않아도 된다. 그게 행복이다."


"나의 시간, 나의 공간에서 세상에 맞서는 인파이터가 돼보자. 돈은 무섭지 않다. 진짜 무서운 것은 나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책을 읽읍시다.

2013년/나는 독서왕 | 2013. 12. 4. 21:48
Posted by AP4ILL
읽어보고싶었던 책들 폭풍구매!
폭풍같이 읽어보자 ㅎㅎ


 

사장의 인문학

2013년/나는 독서왕 | 2013. 12. 1. 22:23
Posted by AP4ILL

올해 목표 - 육아관련 서적 10권, 교양서적 10권 중 교약서적 다섯번째.




여름 휴가로 발리 가는길에 공항에서 집히는 대로 고른 책.

그냥그냥 읽은 책이다..


자기 계발서는 이제 좀 유치(?)해서 손이 안가고..

거창한 인문학은 당췌 졸리기만 하고..

난 경제/돈 이런게 너무 좋다 -_-b


편식이라할지라도 당분간은 읽고 싶은 책만 실컷 읽어야겠다.

 

제로 성장 시대가 온다

2013년/나는 독서왕 | 2013. 12. 1. 22:19
Posted by AP4ILL

올해 목표 - 육아관련 서적 10권, 교양서적 10권 중 교양서적 네번째.




해외출장 가는길에 급하게 산 책.

책은 다소 어렵게 느껴졌으나, 내용은 좋았다.


결론적으로 작가는 "자원은 한정되어있다. 경제 규모가 계속 커지기만 할 수는 없다." 는 주장을 내도록 설득력있게 설명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제로 성장의 대비책을 제시하지 못한채 "이웃과 친하게 지내라" 라는 되도 안한 헛소리를 하는 바람에 마지막 단원에서 맨붕을 겪어야 했다.


내용은 좋으나 결론은 없는 책.

개인이 제로 성장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현실적은 방법을 제시해줬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장미와 찔레

2013년/나는 독서왕 | 2013. 4. 21. 02:08
Posted by AP4ILL

올해 목표 - 육아관련 서적 10권, 교양서적 10권 중 교양서적 세번째.




"일찍 빛을 보고 별 어려움 없이 무난하게 살아가는 찔레꽃과 같은 인생이 있는가 하면, 낮은 위치에서 시작해서 오랜 기간 인내의 시간을 거치다 나중에 비로소 화려한 꽃을 피우는 장미꽃과 같은 인생이 있는거지. 둘 중 어떤 인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기가 감내해야 하는 삶의 과정이 달라지게 되는거야."


"이직을 통해 당장의 연봉과 조건을 개선할 것인가, 아니면 손해를 감수하고 머물러서 'Integrity' 를 쌓을 것인가. 그렇게 보면 Integrity 는 굉장히 회수기간이 오래 걸리는 투자야."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장미꽃 인생은 도전이야. 어떤 환경이든 안주하지 않고 더 큰 꿈을 바라보면서 끊임없이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거지. 미래의 큰 열매를 위해 장장의 고통을 견디는 거야."


"남과 다른 생각을 하고 남과 다른 선택을 하는 '문제아'가 되십시오. 후회는 선택에 대해 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에 대해 하는 것입니다."



 

하루 15분 정리의 힘

2013년/나는 독서왕 | 2013. 2. 24. 17:39
Posted by AP4ILL

올해 목표 - 육아관련 서적 10권, 교양서적 10권 중 교양서적 두번째.



난 하루 15분씩 정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인 줄 알았다.

하지만 "정리는 중요하다" "정리를 시작해라" "왜냐하면 정리는 중요하니까" 정도로 끝난 책이다.

아무런 액션 아이템도 없이 그저 추상적인 방법들 뿐이다.


나처럼 "하루 잠들기 전 15분동안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

이 책은 그냥 "정리하세요. 행복해집니다" 라는 수준이다.

 

캠핑, 내 아버지의 선물

2013년/나는 독서왕 | 2013. 1. 27. 00:39
Posted by AP4ILL
올해 목표 - 육아관련 서적 10권, 교양서적 10권 중 교양서적 첫번째.



캠퍼들의 담백한 감성이 담겨있는 에세이집이네요.

저도 아직 초보캠퍼이고, 장비 또한 부실하기 짝이 없지만, 가족들과의 캠핑이 기다려지고 설레입니다..


이 책에 캠핑에 대한 노하우나 팁 같은것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다양한 입장에서 느끼는 캠핑을 두루 적어놓아 잊었던 캠핑의 설레임을 되살아나게 해주었습니다.


 

EBS 60분 부모 - 성장발달편

2013년/나는 독서왕 | 2013. 1. 6. 23:40
Posted by AP4ILL

올해 목표 - 육아관련 서적 10권, 교양서적 10권 중 육아관련 서적 첫번째.



- 엄마는 자기 육아 방식에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육아는 육아전문가가 하는 것이 아니다.

-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첫번째 노력이 바로 부부간의 갈등요소부터 풀어내야 한다는 사실이다.

- 맞벌이 부부가 양육에서 가장 우선순위로 삼아야 할 것은 아이의 애착 형성과 정서적 안정이다. 이것을 가장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육아법 중 하나는 바로 '스킨십'이다.

- 초보일수록 '육아는 장거리 마라톤' 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 맞벌이 부부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꼭 기억해야 할 몇가지 원칙이 있다. 우선 아이를 불쌍하다거나 아이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된다.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것도 맞벌이 부모가 경계해야 한다. 맞벌이 부모일수록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은 최대한 즐겁게 보내야 한다. 자신의 일에 대해 즐거워하고 만족해야 한다.

- 아이가 부모에게서 배워야 하는 것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한 인간'이 아니라 '긍정적인 감정과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감정도 느끼고, 시행착오도 겪고, 실수도 하지만 계속 고민하고 고쳐나가는 건강한 인간'의 모습이다.

- 개월별, 연령별 발달과제는 단지 지침일 뿐이다. 그런 지침에 내 아이를 끼워 맞추고 다른 아이와 비교해서는 안된다.

- 발달에 문제가 없다면 부모의 의지로 키우기보다는 아이 스스로 자라게 해야 합니다.

- 아이의 타고난 성격 : 머리형 아이/ 가슴형 아이/ 장형 아이

- 아이를 키우는 일이 '육아 공포'가 되지 않으려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알아야 하고, 할 수 없는 일과 알 수 없는 일에는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 아이는 지켜봐야 할 존재이지 부모가 만들어야 할 존재는 아니다. 위험 요소만 제거하고 아이 혼자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 아이가 자다 깨면 안아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밤에 자다가 깼을 때는 안아주지도 말고, 노래를 불러주지도 말고, 책도 읽어주지 말고 그냥 재워야 한다. 좀 기다렸는데도 아이가 자지 않을 때는 주위를 살펴 무슨 이상이 있는지 보고 아무 이상이 없다 싶으면 가볍게 토닥여서 재워야 한다.

- 아이를 잘 재우려면 일정한 시간에 재우고, 잠자리의식을 하고, 스스로 잠들게 하고, 수면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 수면교육은 보통 생후 4~6주 사이에 시작해 아이의 수면 패턴이 완성되는 3~4개월 이전에 끝내야 하는데 그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눕히고, 혼자 잠들 수 있도록 잠자리의식을 해주면 된다. 아이가 깨어있는 상태에서 눕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아이를 정서가 안정된 건강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는 자식을 조건 없이 사랑해야 한다. 아이를 조건 없이 사랑하기 위해 부모가 조심해야 할 것이 '칭찬'이다. 잘한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한 것을 칭찬하고, 혹 못했더라도 최선을 다 했다면 칭찬해야 한다.

- 아이와의 애착은 아이를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는 것만으로는 충분하게 형성되지 않는다.

- 부모는 아이의 좋은 면보다 나쁜 버릇을 말하는 습성이 있다.

- 자폐 성향이 있는 아이는 표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지 않는 표정을 짓는다.

-  아이마다 잘하는 영역이 있고 잘하지 못하는 영역이 있지만 유아기에는 모든 영역의 전인발달을 추구해야 한다.


- 아이 발달은 운동발달, 인지발달, 행동발달로 나누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운동발달 : 큰 근육, 작은 근육, 질적 운동력

  * 인지발달 : 비언어인지, 언어이해력, 언여표현력

  * 행동발달 : 흥미도, 친밀도, 감정조절력


- 생후 3개월 아이의 시냅스 모양은 상당히 엉성하다. 그러나 24개월이 되면 밀도가 아주 높아진다. 밀도가 가장 높아지는 시기는 36개월로, 필요한 시냅스의 150~200%까지 만들어 놓는다. 이후 시냅스 수는 서서히 조종되어 사춘기 무렵에는 100%, 즉 어른 수준으로 정착된다.

- 만 3세 이전에 가장 필요한 것은 '감정의 뇌'를 발달시키기 위한 오감자극이다. 0~3세는 시각, 청각, 감성 등의 감각들이 민감하게 발달하기 때문이다.

- 두뇌발달에 맞는 월령별 놀잇감 선택

  * 0~3개월 : 소리 나는 흑백 모빌, 멜로디 장난감, 가벼운 딸랑이, 색과 형태가 확실한 장난감 등

  * 4~6개월 : 말랑말랑한 공, 북/탬버린 같은 악기, 오뚝이, 촉감 장난감 등

  * 7~12개월 : 나팔, 바퀴 달린 미니 자동차, 망치 놀이, 공 등

  * 13~18개월 : 두드리고 망치로 치는 장난감, 도형 끼우기, 놀람 장난감, 자동으로 움직이는 장난감 등

  * 19~24개월 : 모방놀이, 블록, 소꿉장난용 놀잇감, 장난감 변기, 사물 그림책 등

  * 만 3세 : 건반 악기, 그림카드, 색깔 찰흙 등

  * 만 4~6세 : 나무나 플라스틱으로 된 블록, 병원놀이 세트, 손가락으로 칠하는 그림물감, 드럼, 주사위, 그네 등


- 뇌는 너무 사용하지 않아도 망가지지만 너무 많이 사용해도 망가진다. 뇌는 전체적으로 발달시켜야 특별한 재능이 계속 유지된다. 아이가 특출한 재능을 보인다고 해서 그것에만 집중하면 10~20년 후 그 재능을 잃을 수도 있다.

- 아이의 창의적인 사고는 만 3~6세, 전두엽이 가장 발달하는 시기에 키워진다. 이 무렵에 초등학교 때 배울 내용을 선행하여 국어나 수학을 배우는 것보다 다양한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 창의력을 풍부하게 해주는 놀이

  * 마커, 크레용, 크레파스, 연필, 붓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기

  * 언어, 몸짓, 만들기, 표정 짓기, 춤추기, 노래나 악기연주 등 다양하게 표현하기

  * 신체놀이, 블록놀이, 역할놀이, 흙놀이, 물놀이 등 다양하게 경험하기


- 아이 식습관을 교정하려면 다음 몇 가지 원칙을 기억하자.

  * 혼자서 먹게 한다. 적어도 생후 8개월에는 손으로 집어 먹는 연습을 시키고, 18개월 이전에는 숟가락을 들고 혼자 먹게 해야 한다.

  * 아이 먹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다. 체중이나 신장을 보았을 때 정상으로 잘 자란다면 아이가 먹는 것에 여유를 가져라.

  * 즐겁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

  * 아플 떄 먹으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 한자리에서 먹게 한다. 아이를 키울 때는 식탁의자에서 자리를 뜨는 것과 카시트에서 자리를 뜨는 것은 절대 용납해서는 안된다.

  * 언제 어디서 어떤 음식을 줄지는 엄마가 결정하지만 어떤 음식을 얼마나 많이이 먹을지는 아이가 결정해야 한다.


- 아토피피부염은 보통 생후 2~3개월에 나타나기 시작해 2~3세가 되면 천식을, 6세가 되면 비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육식 증가가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하는 원인이라고 하는 학자도 있었다.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아이를 둔 엄마들은 그때 너도나도 '채식 바람'에 휩싸였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은 식품첨가물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 갓 태어난 아이의 아토피피부염은 대부분 엄마의 먹을거리 때문에 생긴다. 따라서 피부가 뽀얗고 건강한 아이를 낳고 싶다면 엄마는 임신과 동시에 먹을거리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 아토피에 대한 몇 가지 잘못된 개념

  * 아토피는 공해병이다. 물론 아토피는 공해병이다. 그런데 공기가 좋은 곳에 가서도 식품을 조심하지 않으면 아토피피부염은 치료할 수 없다. 식품환경이나 식품 첨가물이 원인이라는 것이다.

  * 아토피는 난치병이라는 것이다. 제법 오랫동안 생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게 하면 나을 수 있다.

  * 아토피 환자는 채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채소나 과일에도 단백질 성분이 있으면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또 모든 육류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 아토피 환자는 MSG 가 첨가되지 않은 인스턴트 음식은 먹어도 된다. 아토피피부염에 문제가 되는 것은 화학 처리된 모든 식품 첨가물이다. 유통 중에 썩지 말라고 넣는 방부제도, 색을 예쁘게 하기 위해 넣는 발색제도 모두 아토피피부염에게는 적이다.


- 성교육은 성기의 명칭을 설명해주고 기능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다. 성교육의 근본은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쳐주는 것에 있다. 내가 소중하기 때문에 몸의 각 부분도 소중하고 그중 성기도 소중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가르쳐야 한다.

- 성교육에서 중요시하는 것은 성을 말하는 부모의 태도이다.

- 7세 이전 유아의 성교육은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첫째, 주입식이 아닌 오감교육으로 한다. 둘째, 아이가 물을 때 시작한다.

- 유아 성교육에서 정답은 중요하지 않다. 정답은 나중에 초등학교 들어가서 정확하게 알면 된다. 정답보다 중요한 것은 질문을 받아들이는 부모의 태도이다. '기꺼이 임하는 자세', 그것이 정답보다 중요하다.


- 아이의 낯 뜨거운 질문, 예상 답안

 * 아이는 어딧 ㅓ나와요? 다리 사이에서 나온다고 구체적으로 말해주지 않아도 된다. '너는 어디서 온다고 생각해?"라고 되물을 수도 있다. "엄마 몸에는 아기가 나오는 문이 있는데, 아기가 다 자라고 나면 그 문이 열려"라고 말해준다. 아이가 "그 문이 어디어? 한번 보여줘"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아기가 나오고 나면 그 문이 닫혀서 안 보여"라고 말해준다. 4세 정도의 아이가 이런 질문을 할 떄는 좀 상상하게 해도 좋다.

 * 아기는 어떻게 만들어져요? 굳이 구체적으로 말해주려고 노력하지 마라. "엄마와 아빠가 사랑을 하면 때때로 만들어진단다. 그런데 그것은 아주 기적 같은 일이야"라고 말해준다. 여기에 대한 답은 좀 미뤄놓아도 좋다. "네가 8세가 되면 엄마가 그 얘기를 해줄게" "네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얘기해줄게"라고 말해도 된다. 8세 정도 되면 생리적인 것을 설명해줘도 이해한다.


- 아이가 자위행위에 너무 집착할 떄는 신나게 뛰어노는 신체놀이를 많이 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아이가 엎드려서 하는 경우, 그 자세를 취학지 못하도록 텔레비전을 볼 때는 의자에 앉아 보게 하는 것도 조움이 된다.

- 아이가 성폭력을 당했을 때 주의할 것은 모든 사람이 힘을 합쳐서 나쁜 사람을 혼내준다는 말을 꼭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엄마나 아빠가 무서운 사람에게 질 것 같으면 얘기를 안 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많은 경우 그랬다. 


- 우리나라 부모가 교육에 대해 오해하는 것이 있다. 남보다 더 먼저, 더 일찍, 더 많이 시키면 공부를 잘하는 줄 안다. 어느 시기에 어떤 자극이 필요한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유아기에 좋은 교육기관은 아이가 또래와 어울리며 자기감정과 본능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는 곳이다.

- 아이가 무언가 되기를 바란다면 꿈을 가르쳐야 한다. 성적을 관리하지 말고 꿈을 관리한다. "몇 점 맞았니 몇 등 했니"를 물어보지 말고 "너는 무엇이 되고 싶으니?" "아직도 되고 싶으니?" "확실히 되고 싶으니?" "진짜로 되고 싶으니?" 라며 아이 꿈을 매일 관리하자. 아이가 해야할 일을 조목조목 나열하지 말고 단지 꿈만 묻는다. 그러면 아이는 스스로 자란다.

 

올해의 독서목표

2013년/나는 독서왕 | 2013. 1. 1. 21:25
Posted by AP4ILL

최소한~


육아관련 서적 10권

교양서적 10권


에 도전해봅니다.

어떻게 보면 참 적은 숫자같은데..

바쁜 직장인 입장에서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


한 권씩 읽을 때 마다 포스팅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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