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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10.13 | 개구리 이야기, 그리고 강마에..
  3. 2008.09.12 | 생일이었다
  4. 2008.09.05 | 악성 루머 배포한 사람 안 잡아가냐? ㅋㅋ
  5. 2008.09.04 | 왼쪽 사랑니 마무리.
  6. 2008.09.04 | 증시 안정화 대책이 나왔네?
  7. 2008.09.03 | 아 맞어 맞어.. 재밌는 거..
  8. 2008.09.03 |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
  9. 2008.08.28 | 둥지 틀다..

MP3 player

2012년 이전/잡담창고 | 2008. 10. 23. 00:41
Posted by AP4ILL
장르를 선택하고는 랜덤으로 노래를 돌려서 듣는데,
듣고 싶은 노래가 바로 나올때..

그럴때..

내가 듣고 싶은 노래를 MP3 player가 알아채서 들려주는거라는 생각을 가끔씩한다.

오래 쓰다보면 서로에 대해 익숙해진다는 그런 느낌?
오래 신던 신발이 발에 딱 맞는 느낌처럼..

내가 듣고 싶은 노래를 들려준다는 느낌...ㅎㅎ
 

내가 좋아하는 얘기 중 하나..

우유 컵 속에 빠진 개구리 두 마리가 있었다.
그리고는 그 두 마리의 개구리가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았는데,

한 마리는 몇 번 허우적 거리다가 컵 밖으로 나갈 수 없음을 느꼈는지 이내 포기해버렸고..
그렇게 우유속에 빠져 죽어버렸다.

반면, 다른 한 마리는 아무리 허우적대도 컵 밖으로 나가지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두 다리를 허우적 거렸다.
그리고는 마침내 그 우유가 서서히 굳어가며 버터가 되어서야, 그 버터를 딛고 컵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는 얘기..

어디서 본 얘기인지는 확실히 기억나지 않지만,
지치고 힘들어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때..
현실이 너무 현실적으로 느껴져 두려울때..
늘 떠올리며 나를 북돋아주는 얘기다..

요즘 재미들인 베토벤 바이러스를 보다가 다시 한번 곱씹어본다..

"꿈을 이루라는 소리가 아냐.. 꾸기라도 해보라는 거야..!"

 

생일이었다

2012년 이전/잡담창고 | 2008. 9. 12. 03:18
Posted by AP4ILL
하루종일 일에 치여 그냥 이렇게 지나가다보다 했는데..

여친님의 환상의 요리와 선물에 감동했다..

고마워요♡
 


청와대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의 대운하 재추진 발언과 관련해 정장관이 개인적인 소신을 표명한 것으로 사전에 청와대 등과 조율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최근 정부 차원에서 대운하 문제에 대해 재론하거나 방향전환을 논의한 적이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정장관은 대운하에 대해 여러차례 개인적인 소신을 얘기해 왔다며 무슨 조율이 돼서 얘기했다기 보다는 정장관 개인적인 소신을 밝힌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운하주 시간외거래 하한가 마감.
내일부터 하한가 열차 탑승이다 ㅋㅋ
루머 배포한 사람 안 잡아 가냐? 그게 증시 안정 대책이라며? ㅋㅋㅋ

 

왼쪽 사랑니 마무리.

2012년 이전/잡담창고 | 2008. 9. 4. 00:32
Posted by AP4ILL
왼쪽 사랑니 실밥까지 오늘 다 뽑았다.
오른쪽 오늘 뽑을 줄 알았는데, 추석 지나고 뽑자고 하시네.
야호~!

소주 한 잔 하고 싶어 :D
 
금융 감독원이 '증시 악성 루머' 단속 한다고 한다..

연기금보고 주식을 사라고 헛소리를 하지를 않나,
대책이라고 나온게, 비관적인 루머에 대해서는 처벌을 하겠다?
우리같은 서민은 아무말 하지말고 그냥  입 닥치고 있어라??

우리나라는 지금 외국 헤지펀드의 목표물로 드러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세계와 금융 전쟁을 하려는 우리나라. (오늘도 외환에 강력 개입하겠다고 했지)

누차 생각하지만..
외국 투기자본이 맘먹고 때리기 시작하면 우리나라는 한 달안에 끝날거 같다.
이제까지 투기자본에 맞서서는 이긴 나라가 없는 걸로 아는데..

외환 보유고 바닥 -> 공기업 헐값에 매각 -> 뒷돈 챙겨먹고, 대국민 사과 -> 임기 마치고 버로우..
전기세, 수돗세 내고나면 돈 얼마 안 남는 날이 오는건 아니겠지? ㅎㅎ
뭐.. 어련히 표시 안나게 포장 한 번 해서 떨어먹을까..

여튼..
금감원..
증시는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가치에 수렴하는게 맞지만, 단기적으로는 심리와 수급에 따를 수 밖에 없단다..
루머를 진정시킬 생각을 해야지, 입 틀어 막겠다고 팔 걷어 부치면..
외국애들 매도세가 멈추고, 개미들 기관들이 막 사들이냐..?

지금 금감원 너희가 할 수 있는 베스트 대응은..
"공매도 제한" 이란다.

군사정권처럼 사람들 입 틀어막는게 아니고... 응?
 
그거 기억나?
"야망의 세월" 이라고 우리나라 기업가들의 영웅담을 그린 드라마..

그 때 이명박이 거의 신화로 묘사되었던걸 아직 기억한다.
외국에서 금고 털리는걸 몸으로 막고, 의지 하나로 계약을 따내고.. 결국 모든걸 성공시킨다는 이미지..

우리 아버지도 그러셨지만, 그 드라마를 무척 즐겨보셨던 지금의 40-50대 아저씨들..

비약적으로 들리겠지만, 그런 환상과 믿음이 MB 당선에 일조했다고 생각해.
물론, 땅값만 생각하는 강남쪽이나, 닥치고 한나라당인 TK 가 크겠지만..

그 드라마..

이명박 역에 누구였는지 기억나시나? ㅎㅎ

"유인촌" 이었어..지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말야..

재밌어. 정치가 이렇게 심플하다는게 :)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

2012년 이전/잡담창고 | 2008. 9. 3. 00:53
Posted by AP4ILL
MB정부가 들어선지 6개월쯤 되어가는데..

한마디로 개.판.이.다.

소통불가함을 보여준 미국쇠고기 문제.
20년쯤으로 후퇴한 민주주의..

지금은 강만수가 환율 잡는답시고 외화 꼴아박고 있고..
(영국은행에 예전에 환율에 개입했다가 조지소로스 투기 자본에 개발린 역사를 모르는건 아닐테고..)
어제는 뭐 조세정책 개편을 선보였는데..
결론적으로 연봉 1억이상 안되는 나로써는 혜택 0.
진짜 0..

이 말인 즉슨, 부동산에 올인하신 MB정부 똘마니들이 먹고 살겠다는건데..
서민 복지는 내리고(장애인 복지 예산 삭감), 부자 세금은 깍아주는 엿같은 조세정책에 애꿎은 혈압만 오른다.

자자..
결론적으로 두 가지 중에 하나이다.
1) 그들이 엄청나게 "멍청"하거나
2) 진짜 "치밀"하게 뭔가를 계획하고 또 밀어부치고 있다는것..

1번 IMF 를 겪은 우리나라가 다시 IMF 의 금융구제를 받을 수는 없는 구조이고..
IMF 가 아니라면..

공기업 민영화 한 돈으로 (노태우나 김영삼 수준의 3대는 족히 먹고 남는 비자금이 아닌) 평생 돈이 나오는 ATM 시스템을 만들려고 한다는 얘기가 있다.

일례로 MS사의 빌게이츠가 세계 갑부 1위인가?
아니다.
어느 나라인지는 모르겠지만, (석유 공기업이었나) 나라기관 하나 팔아먹은 왠 놈이 세계 갑부 1위다.

멀쩡히 흑자내고 있는 인천공항은 MB 형이랑 조카(맥쿼리), 수도민영화 관련된 코오롱은 MB 형이 관련되어 있다고 까발려졌는데..
나라 재산 다 팔아 먹고 쫑하는게 MB의 최종 목표가 아닐까?
아직 살아있다는게 신기한 전두환도 버젓이 숨 쉬고 있는 대한민국이니, 어디 경치 좋은데 짱박혀 남은 여가를 보내려고 하는것인가...

나도 주워들은 얘기로만 판단하려니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부자들 세금 깍아줘서 당장 몇년 뒤부터 구멍나기 시작하는 몇조는 내 지갑에서 털어간다는 거..

혹자는 자기 자리에서 그저 일만 열심히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하는데..
상황 돌아가는 걸 모르거나, 알려고 하는게 귀찮은걸 감추려는 변명으로밖에 안 보인다.

쿨한척 하면서 가만히 앉아, 아니 죽어라 일한 뒤 지갑 털리기는 싫으니,
나로써 지금 당장 할 수 있는거라곤 이렇게 방구석에서 냉소와 조롱을 퍼붓는 일 밖에 없구나..

이명박. 강만수. 어청장. 한나라당. 조중동. 뉴라이트. 일부 개독교. 친일파.

평생 죽기전에 이녀석들이 사라지는 걸 볼 수 있을까..........
 

둥지 틀다..

2012년 이전/잡담창고 | 2008. 8. 28. 00:44
Posted by AP4ILL
티스토리에 둥지를 새로 틀었다..

젊은 날..
내가 즐겨 듣던 음악..
내가 찍은 사진들..
이런저런 단상들..

그냥.. 어딘가에는 남겨두고 싶어
나중에 들춰보고 싶은 날이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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