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만 얼른 해야하는데 www.naver.com 으로 들어가면 뉴스가 다 뜰때까지 좀 버벅거리죠~
특히나 저같은 성격은 또 그걸 읽어보고 링크도 좀 누지르다가..
조금 지나면 '응..? 내가 뭘하는거지..?' 하곤 그냥 하던거 합니다.

한참 지나서야 '아~ 검색!' 이러곤 하죠 ㅎㅎ

http://se.naver.com 을 써보세요.
아마도 Search Engine 의 줄임말 같은데, 딱 검색창만 뜹니다.
깔끔하죠 :) 
 
안드로이드 폰을 쓰면 특정 시점부터 버벅거릴 때가 있습니다.
보통 Advanced task killer 로 프로세스들을 kill 한다던가, 리부팅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제까지 갤스를 쓰면서, 느낀점은 프로세스를 죽이는 것 보다는 서비스를 정리하는게 메모리 확보하는데 훨씬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서비스는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돈다는 특징이 있으니, 어느정도 양의 메모리와 CPU 는 점유하고 있을 듯 하네요.

안드로이드 폰에서 서비스를 정리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갤럭시S FROYO 기준)
옵션키 > 설정 > 응용 프로그램 > 실행 중인 서비스 > 서비스 터치하여 종료시킴

어떤 서비스를 종료시켜야 할지는 알아서 판단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자면..기념일 관리, 카카오톡, V3 Mobile 등은 살려두어야겠지요?
실제로 계속 백그라운드에 돌면서 기념일을 알려주고, 대화 알림을 줘야 하니까요.

하지만, NetworkLocationService, 뉴스 업데이트, SnsService 등은 저는 미련없이 종료시킵니다.
어차피 다시 떠야할 녀석이면 오래가지 않아 재실행 될 테니까요.
맵 실행시키기 전까지는 NetworkLocationService 를 쓸 일은 없을것이고,
뉴스도 그냥 어플 띄웠을때 로딩하면 되지 계속 실시간으로 최신 컨텐츠 유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Sns 또한 저는 어플 띄웠을때 동기화하지.. 최신으로 유지는 안시킵니다.

몇개의 서비스만 종료해줘도, 체감상 엄청난 성능 향상을 만끽할 수 있을거에요.
그냥 안드로이드 개발자의 초보팁이었습니다~! 
 

브리츠 BR-5100T 개봉기

2012년 이전/잡담창고 | 2011. 4. 11. 00:54
Posted by AP4ILL
거실을 홈씨어터로 꾸며보고 싶은 작은 소망~!
그것은 바로 남자의 로망~!

드디어 그 사운드를 채워줄 "브리츠 BR-5100T" 를 개봉하게 되었다.


개봉 전의 BR-5100T

2층에는 센터를 비롯한 유닛 스피커 5개와 케이블들이 소복히 담겨져 있네요.

1층의 우퍼까지 꺼낸 모습. 이건 뭐 우퍼 크기만 봐도 미친 존재감 소리가 나옵니다 ㅎㅎ

우퍼 뒷 면의 모습.

뭐 성격상 번인할 것도 없고.. 그냥 바로 꽂아서 들어봤는데 좋네요.
물론 고가의 장비에 비하면 초라하겠지만, 라이언 일병 구하기 에서의 그 실탄 떨어지는 소리와 각 방향에서 날라오는 총알 소리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최초 기획자인 MBC 김영희PD가 4월 말 한국을 떠난다고 하네요~
4월 말, 남미로 연수를 떠나 2~3달간 머무르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상한다는데..

궁금한건 사측의 "거부할 수 없는 권고"가 있었느냐 하는 것 아닐까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우리나라 통신비는 굉장히 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말 방통위원장을 연임하면서 “국민의 물가부담을 고려해 통신비를 지속적으로 낮추겠다”고 발언한 것과는 정반대의 입장을 나타낸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최 위원장은 6일 ‘신문의 날’(7일)을 앞두고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스마트폰 요금이 비싸다고들 하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싼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스마트폰으로 금융업무도 보고 쇼핑도 하는 등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모든 걸 다한다”며 “이런 과정에서 절약되는 교통비, 시간 등을 감안하면 통신비가 굉장히 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 그냥.. 웃기네요 ㅋㅋ
 
연평 도발, 노무현 전작권 환수가 옳았음을 증명
(서프라이즈 / 耽讀 / 2010-11-24)
 
북한이 한국전쟁 이후 거의 처음으로 우리 영토에 직접 포격을 가했다. 

그것도 군인과 민간인을 가리지 않았다. 한국 전쟁 이후 가장 급박한 한반도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조중동>과 KBS 등 우리 언론들도 덩달아 난리다.

조갑제 씨는 이명박 대통령이 첫 반응이 “확전되지 않도록 하라”는 말을 했다고 알려지자 “군 면제 대통령답다”며 맹비난했다. 

이후 이 대통령 반응은 “추가도발 시 몇 배로 응징”하라고 했다. 
하지만 이것은 이 대통령과 이 땅의 극우세력이 바람일 뿐 현실이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유는 대한민국 대통령에게는 ‘전시작전통제권’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 군이 연평포격 직후 대북방어준비태세인 ‘데프콘’(Defence Readiness Condition)을 격상하지 않고 
국지도발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을 내린 것도 대한민국 대통령에게는 전시작전권이 없기 때문이다.

테프콘 격상 발령은 최고 군 통수권자인 한미 양국 정상의 합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즉,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테프콘 격상을 합의해 주지 않으면 이명박 대통령은 격상할 수 없다. 
현재 한반도는 경계강화 상태인 ‘4단계’(Double Take 대비한다)를 유지하고 있다. 
만약 한 단계 올려 데프콘 3단계(Round House 천막을 돈다)에 접어들면 작전권이 연합사로 넘어간다. 

그리고 이는 전면전을 염두에 둔 것으로 우리 전 군은 모두 휴가와 외출이 금지된다. 
만약 현재 데프콘 3단계가 발령되었다면 대한민국 전작권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아니라 한미연합사령관이다.
그리고 2단계(Fast Pace 천막을 도는 속도를 높임)에 돌입하면 탄약이 지급되고 부대 편제인원이 100% 충원되고,
 1단계(Coc ked pistol 권총을 장전한다)는 동원령이 선포되고 전시에 돌입하게 된다. 
한반도는 한국전쟁 이후 테프콘 3가 두 번 발령되었는데 1976년 8월 판문점 도끼 살인 사건과 1983년 아웅산 묘역 폭탄 테러사건 등이다.
이런 치욕을 당하지 않기 위해 대한민국 군 통수권자는 전시작전통제권을 가져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전작권을 환수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 

그리고 미국과 합의하여 2012년 4월 17일로 회수하기로 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회 연설을 통해
 “자기 나라 자기 군대 작전통제도 제대로 할 수 없는 군대를 만들어 놓고 전작권 회수하면 안 된다고 모여서 성명을 내는 군 수뇌부는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한국과 미국이 완전히 대등한 외교는 할 수 없지만 최소한 자주국가 독립국가로서의 체면은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전 대통령은 “한국군에 전작권이 있을 때 외교상 대화를 할 때 말발이 선다”면서 
“유사시에 폭격을 할지 말지 그것도 자기 맘대로 결정을 못 하는 사람이 북한이나 중국에 무슨 할 말이 있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런 것을 잘 알면서도 극우세력과 한나라당은 전작권 환수를 반대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그리고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당초 2012년 4월17일로 예정됐던 전시작전통제권 이양 시점을 2015년 12월1일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전작권 전환 연기 사실을 발표하면서 “작전권 이양과 관련해서는 정식으로 
오바마 대통령에게 현재의 안보 환경과 양국의 동맹관계를 강화하는 의미에서 우리가 2015년 말까지 이양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께서 수락해주신 것에 대해 또한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작권 환수를 연기하면서 미국에 감사하다고 말하는 것이 주권 국가 대통령이라니. 
이것이 MB 정권의 실체다. 
그리고 북한이 공격하면 ‘강경대응’을 부르짖는다. 
극우세력도 북한이 100발을 쏘면 우리는 수만 발로 쏴 쑥대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앞에서는 전작권 환수를 반대하고, 
뒤에서는 북한 도발에 강경대응하라고 하는 이들을 보면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구분을 하지 못할 정도로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다. 

노무현과 MB 차이를 다시 확인할 수 있다. 

MB는 말로만 몇 배로 응징해야 한다고 하지만 노무현은 전작권 환수를 통해 나라를 지키려고 했다. 

군필과 군면제 차이이며, 자주국방 철학을 가진 대통령이 누구인지 확인했다. 

노무현 전작권 환수가 옳았다.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215315
 

법륜 스님 주례사

2012년 이전/잡담창고 | 2010. 10. 24. 16:27
Posted by AP4ILL

법륜 스님 주례사 (퍼온글입니다)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는데, 이 마음이 십년, 이십년, 삼십년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 앉아 계신 분들 결혼식장에서 약속한 것 다 지키고 살고 계십니까? 

이렇게 지금 이 자리에서는 검은머리가 하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거나,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서로 돕고 살겠는가 물으면, '예' 하며 약속을 해놓고는 3일을 못 넘기고 3개월, 3년을 못 넘기고 남편때문에 못살겠다, 아내 때문에 못살겠다 이렇게 해서 마음으로 갈등을 일으키고 다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결혼하기를 원해 놓고는 살면서는 "아이고 괜히 결혼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하는 게 나았을걸"하며 후회하는 마음을 냅니다.

 

그럼 안 살면 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약속을 해놓고 안 살수도 없고 이래 어영부영하다가 애기가 생기니까 또 애기 때문에 못하고,

이렇게 하면서 나중에는 서로 원수가 되어 가지고, 아내가 남편을 아이고 웬수야 합니다. 

이렇게 남편 때문에, 아내 때문에 고생 고생하다가 나이 들면서 겨우 포기하고 살만하다 싶은데, 이제 또 자식이 애를 먹입니다.

자식이 사춘기 지나면서 어긋나고 온갖 애를 먹여 가지고, 죽을 때까지 자식 때문에 고생하며 삽니다. 

이것이 인생사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결혼할 때는 다 부러운데, 한참 인생을 살다보면 여기 이 스님이 부러워, 아이고 저 스님 팔자도 좋다 이렇게 됩니다. 

이것이 거꾸로 된 것 아닙니까? 
스님이 되는 것이 좋으면 처음부터 되지, 왜 결혼해 살면서 스님을 부러워합니까? 
이렇게 인생이 괴로움 속에 돌고 도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제가 그 이유를 말할 테니, 두 분은 여기 앉아 있는 사람(하객들)처럼 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로 이렇게 좋아서 결혼하는데 이 결혼할 때 마음이 어떠냐, 선도 많이 보고 사귀기도 하면서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이것저것 따져보는데, 그 따져보는 그 근본 심보는 덕보자고 하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돈은 얼마나 있나, 학벌은 어떻나, 지위는 어떻나, 성질은 어떻나, 건강은 어떻나, 이렇게 다 따져 가지고 이리저리 고르는 이유는 덕 좀 볼까 하는 마음입니다. 
손해볼 마음이 눈꼽 만큼도 없습니다. 그래서 덕볼 수 있는 것을 고르고 고릅니다. 
이렇게 골랐다는 것은 덕보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니 아내는 남편에게 덕보고자 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덕보겠다는 이 마음이, 살다가 보면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아내는 30%주고 70% 덕보자고 하고, 남편도 자기가 한 30%주고 70% 덕보려고 하니, 둘이 같이 살면서 70%를 받으려고 하는 데, 실제로는 30%밖에 못 받으니까 살다보면 결혼을 괜히 했나 속았나 하는 생각을 십중팔구는 하게 됩니다.

속은 것은 아닌가, 손해봤다는 생각이 드니까 괜히 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덕보려는 마음이 없으면 어떨까? 좀 적으면 어떨까요? 
"아이고 내가 저분을 좀 도와 줘야지, 저분 건강이 안 좋으니까 내가 평생 보살펴 줘야겠다. 저분 경제가 어려우니 내가 뒷바라지 해줘야겠다, 아이고 저분 성격이 저렇게 괄괄하니까 내가 껴안아서 편안하게 해줘야겠다." 이렇게 베풀어줘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면, 길가는 사람 아무하고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덕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백명 중에 고르고 고르고 해도, 막상 고르고 보면 제일 엉뚱한 걸 고른 것이 됩니다.


그래서 옛날 조선시대에는 얼굴도 안보고 결혼해도 잘 살았습니다. 
시집가면 죽었다 생각하거든... 
죽었다 생각하고 시집을 가보니 그래도 살만하니까 웃고 사는데, 요새는 시집가고 장가가면 좋은 일이 생길까 기대하고 가보지만 가봐도 별 볼 일이 없으니까, 괜히 결혼했나 후회가 됩니다. 
결혼식하고 몇일 안 돼서부터 후회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사람은 결혼하기 전부터 후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랑신부가 둘이서 혼수 구하러 다니다가 의견차이가 생겨서 벌써 다투게 됩니다.

심지어는 안 했으면 하지만 날짜 잡아놔서 그냥 하는 사람들도 제가 많이 봅니다 . 

오늘 이 자리의 두 사람이 여기 청년 정토회에서 만나서 부처님 법문 듣고 했으니까, 제일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부터는 덕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됩니다. 
내가 아내에게, 내가 남편에게 무얼 해줄 수 있을까, 내가 그래도 저분하고 살면서 저분이 나하고 살면서 그래도 좀 덕 봤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줘야 않느냐, 이렇게만 생각을 하면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그런데 심보를 잘못 가져놓고 자꾸 사주팔자를 보려고 합니다. 궁합본다고 바뀌는 게 아닙니다.

바깥 궁합 속 궁합 다보고 삼 년을 동거하고 살아봐도 이 심보가 안 바뀌면 사흘 살고 못삽니다. 

그러니 이 하객들은 다 실패한 사람들이니까 괜히 둘이 잘살면 심보를 부립니다. 

남편에게 '왜 괜히 바보같이 마누라에게 쥐어 사나, 이렇게 할 것 뭐 있나'하고, 

아내에게는 '니가 왜 그렇게 남편에게 죽어 사나, 니가 얼굴 이 못났나 왜 그렇게 죽어 사노' 

이렇게 옆에서 살살 부추기며, 결혼할 땐 박수 치지만 내일부터는 싸움을 붙입니다. 
이런 말은 절대 들으면 안됩니다. 이것은 실패한 사람들이 괜히 심술을 놓는 것입니다.
 

남이 뭐라고 해도 "나는 남편에게 덕되는 일 좀 해야 되겠다. 남이 뭐라 그러든, 어머니가 뭐라 그러든 아버지가 뭐라 그러든, 누가 뭐라 그러든 나는 아내에게 도움이 되는 남편이 되어야겠다." 
이렇게 지금 이 순간 마음을 딱 굳혀야 합니다. 괜히 애까지 낳아놓고 나중에 이혼한다고 소란 피우지 말고 지금 생각을 딱 굳혀야 됩니다. 


신랑 신부는 그렇게 하시겠어요? 덕 봐야 돼요? 손해 봐야돼요? '손해보는 것이 이익이다' 이것을 확실하게 가져야 합니다. 

오늘 두분 결혼식에 참여한 사람들은 반성 좀 해야합니다. 
이렇게 두 분의 마음이 딱 합해지면, 어떻게 되느냐, 아내의 오장육부가 편안해집니다. 

이 오장육부가 편해지면 어떻게 되느냐, 임신해서 애기를 갖게 될 때 영가들도 죽을 때 초조 불안해 죽은 귀신도 있고, 편안하게 도 닦다 죽은 사람도 있습니다. 

편안한 데는 편안한게 인연을 맺어오고, 초조불안하면 초조 불안한 게 딱 들어옵니다. 
그래서 이것을 잉태라고 합니다. 태교가 아니고, 잉태할 때 여자가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잉태를 하면 선신을 잉태를 하고, 심보가 안 좋을 때 잉태를 하면 악신을 잉태합니다. 
처음에 씨를 잘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결혼해 가지고 덕보려고 했는데 손해를 보니까, 심사가 뒤틀려 있는 상태에서 같이 자다보니 애가 생깁니다.

기도하고 정성 다해서 애가 생기는 것이 아니고, 그냥 둘이 좋아 가지고 더부덕덥덥 하다보니까 애기가 생겨버립니다.

그러니 이게 처음부터 태교가 잘못됩니다. 
이렇게 잉태해 가지고는 성인 낳기는 틀린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밥 먹고 짜증내고 신경질 내면, 나중에 위를 해부해보면 소화가 안되고 그냥 있습니다.

이 자궁이라는 것은 어머니의 오장육부하고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짜증을 내면 오장육부가 긴장이 되어있습니다.

안에 있는 애기가 늘 긴장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이 선천적으로 신장질환이 생기든지 이이가 불안한 마음을 갖습니다. 

엄마가 편안한 마음을 갖고 있고 원기가 늘 따뜻하게 돌고, 애기가 그안에 있으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이 아이는 나중에 태어나도 선천적으로 도인처럼 편안한 사람이 됩니다.

그러니까 남편이 어떻든, 세상이 어떻든 애를 가진 이는 편안해야합니다. 

편안하려면 수행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내가 편안한 것은 누구의 영향을 받느냐 바로 남편의 영향을 받습니다.

남편이 애는 좋은 애를 낳고 싶으면서 아내를 걱정시키면 좋은 아이를 낳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아내가 애를 가졌다고 하면 집에 일찍 들어오고, 나쁜 것은 안 보여주고, 늘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거들어 줘야합니다.

시어머니들도 손자는 좋은 것을 보고 싶은데, 며느리를 볶으면 손자가 나쁜 애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며느리가 편안하도록 해줘야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본인이 편안한 것이 제일 좋고, 주위에서도 이렇게 해줘야합니다.

 

이렇게 정신이 중요하고, 두 번째는 음식을 가려먹어야 합니다.
육식을 조금하고 채식을 많이 하고, 술 담배를 멀리하고 이렇게 해야 애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애기를 낳은 후에 아무것도 모른다고 둘이서 서로 싸운다면 안됩니다. 

한국에서 태어나면 한국말 배우고, 미국에서 태어나면 미국말 배우고, 일본에서는 일본말 배우고, 원숭이 무리에서 자라면 원숭이 되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어릴 때 부모가 하는 것을 그대로 본받아서 아이의 심성이 됩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애기가 조그만 하다고 애기를 옆에 두고 둘이서 짜증내고 다투면, 사진 찍듯이 그대로 아기 심성이 결정이 납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술 주정하고 그러면 아이가 나는 크면 절대로 그렇게 안 할거야 하지만 크면 술 주정합니다.

다투는 집에서 태어나면 자기는 크면 절대로 다투지 않겠다고 하지만 크면 다투게 되어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대로 모방해서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애기를 낳으려면 직장을 다니지 말아요. 아니면 3년은 직장을 그만두어요. 아니면 애기를 업고 직장에 나가든지.

이렇게 해서 아이를 우선적으로 해야합니다. 아이를 우선적으로 하려면 아이를 낳고, 안 그러려면 안 낳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아이가 복 덩어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인생을 망치는 고생덩어리가 됩니다. 애 때문에 평생 고생하고 살게됩니다. 
3년까지만 하면 과외 안 시켜도 괜찮고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제 말 잘 들으십시오. 이렇게 안 하려면 낳지를 말고 낳으려면 반드시 이렇게 하십시오. 
그래야 나도 좋고 자식도 좋고 세상도 좋습니다. 
잘못 애 낳아서 키워놓으면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반드시 이것을 첫째 명심하십시오. 가정에서 이것이 첫째입니다. 

두 번째, 제가 신도 분들 많이 만나보면, 애 때문에 시골 살면서 남편 떼어놓고 애 데리고 서울로 이사가는 사람, 애 데리고 미국에 가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절대 안됩니다.

두 부부는 애기 세살 때까지만 애를 우선적으로 하고 그 이후에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남편은 아내, 아내는 남편을 우선으로 해야합니다.

애기는 늘 이차적으로 생각하십시오. 대학에 떨어지든지 뭘 하든지 신경 쓰지 마십시오. 

누가 제일 중요하냐? 아내요, 남편이 첫째입니다. 남편이 다른 곳으로 전근가면 무조건 따라 가십시요. 돈도 필요 없습니다.

학교 몇 번 옮겨도 됩니다. 이렇게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중심으로 놓고 세상을 살면 아이들은 전학을 열 번 가도 아무 문제없이 잘삽니다. 
그런데 애를 중심으로 놓고 오냐오냐하면서 자꾸 부부가 헤어지고 갈라지면, 애는 아무리 잘해줘도 망칩니다. 

여기도 그렇게 사는 사람 있을 것입니다. 오늘부터 정신차리십시오. 제 얘기를 선물로 받아 가십시오.

이렇게 해야 가정이 중심이 서고 가정이 화목해집니다. 이렇게 먼저 내가 좋고 가정이 화목한 것을 하면서 내가 사는 세상에도 기여를 해야합니다. 

우리만 잘산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늘 내 자식만 귀엽게 생각말고, 이웃집 아이도 귀엽게 생각하고, 내 부모만 좋게 생각하지 말고 이웃집 노인도 좋게 생각하고, 이런 마음을 내면 어떠냐, 내가 성인이 되고 자식이 좋은 것을 본받습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불효하고 자식에게 정성을 쏟으면 반드시 자식이 어긋나고 불효합니다.

그런데 늘 자식보다는 부모를, 첫째가 남편이고 아내고, 두 번째는 부모가 돼야 자식이 교육이 똑바로 됩니다.

애를 매를 들고 가르칠 필요없이, 내가 늘 부모를 먼저 생각하면 자식이 저절로 됩니다. 

그러니까 애를 키우다 나중에 저게 누굴 닮아 그러나 하면 안됩니다. 누굴 닮겠습니까?
둘을 닮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나쁜 인연을 지어서 나쁜 과보를 받아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반드시 인연을 잘 지어서 처음에 조금만 노력하면 나중에 평생 편안하게 살 수 있습니다. 

두 부부는 서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려고 해야합니다.

자식을 낳으려면 잉태 할때와 뱃속에 있을 때, 세살 때까지가 중요하니 마음이 편안해야 하고 부부가 화합해야 합니다.

주로 결혼해서 틈이 생길 때 애가 생기고, 저 남자와 못살겠다 할 때, 애기를 키우기 때문에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 부모에게 저항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애가 중학교까지 잘 다니다가 고등학교 가더니 그렇다, 친구 잘못 사귀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납니다. 
그러니 이미 애기가 그렇게 되었거든 지금 엎드려서 참회를 하여야 고쳐집니다. 
지금 이 부부는 안 낳았으니까 반드시 그렇게 낳아야 합니다.


세 번째 남편을 아내를 서로 우선시 하고 자식을 우선시 하지 않습니다. 
첫째가 남편이나 아내를 우선시하고 둘째가 부모를 우선시하지, 남편이나 아내보다도 부모를 우선시 하면 안됩니다. 그것은 옛날 이야기입니다. 


일단 아내와 남편을 우선시 할 것, 

두 번 째 부모를 우선시 할 것, 

세번째 자식을 우선시 할 것,
 

이렇게 우선 순위를 두어야 집안이 편안해집니다. 
그러고 나서 사회의 여러 가지도 함께 기여를 하셔야 합니다. 

이러면 돈이 없어도 재미가 있고, 비가 새는 집에 살아도 재미가 있고, 나물 먹고 물 마셔도 인생이 즐거워집니다.

즐겁자고 사는 거지 괴롭자고 사는 것이 아니니까, 두 부부는 이것을 중심에 놓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남편이 밖에 가서 사업을 해도 사업이 잘되고, 뭐든지 잘됩니다.

그런데 돈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권력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자기 개인의 이익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자기 생각 고집해서 살면 결혼 안 하느니보다 못합니다. 

그러니 지금 좋은 이 마음 죽을 때까지 내생에까지 가려면 반드시 이것을 지켜야 합니다.

이렇게 살면 따로 머리 깎고 스님이 되어 살지 않아도, 해탈하고 열반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대승보살의 길입니다. 

제가 부주 대신 이렇게 말로 부주를 하니까 두 분이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에 가서 배당금 수령을 했다.
법원을 나오면서 느껴지는 감정들이란..
후련함. 미련. 안도감. 후회들 정도..?

집주인에게 사정하던 일..
화내면서 통화하던 일..
내용증명서
법무사
반송
배당권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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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이도 찾아보고..
내가 할 수 있다는게 많지 않음에..
그냥 당하고만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뭐 젊은 날의 좋은 경험? ㅎㅎ
나~중에 뒤돌아 보면 그래 웃고 넘길 수 있는 경험이 될지도 모르겠다.

삼천 사천 못 받은 사람도 있으니 그나마 낫다고 생각해야 하나..?

글쎄다.
여전히 내 천육백은 고스란히 그 아저씨 주머니에서 놀아나다가 공중으로 사라져버린 돈이 되었고.
그냥 이대로 포기는 못하지.. 암~
내가 아침에 눈 뜨자마자 내쉰 한숨이 얼만데..

지금은 그냥 길고 지루하면서도 초조했던 전쟁이 휴전으로 들어간 기분이다.
역시 돈은 있고봐야 할 일이고.

어쨌든 그동안 맘고생 몸고생 많았다고 내 자신에게 위로를 해본다.
잘 될꺼야. 조금만 더 노력하고 스스로를 돌보자. 나태해지고 게을러지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가자. 세상..
눈 감으면 코베어 간다 -_-...
 

아악. 간지러!

2012년 이전/잡담창고 | 2010. 9. 6. 22:38
Posted by AP4ILL
어제 성묘를 갔다 왔는디.. 몸이 영 개운치 않네.
거의 끝나갈 때 쯤 너무 더워서 긴 팔 벗고 반팔로 좀 했더만..
모기에 물린건지.. 풀에 쓸린건지 왼팔 안 쪽이 너무 가려웠더랬다.
좀 긁었지..

지금은 완전 혐짤 수준의 두드러기라고 해야하나..
여튼 붉은 반점 작렬!!

건강가꿈터에서 급 바르는 약, 먹는 약을 구했다.
아흑 간지러 ㅠ_ㅠ
 

좀 황당시럽네요~ ㅎㅎ

2012년 이전/잡담창고 | 2010. 6. 30. 01:24
Posted by AP4ILL
룰루랄라~ 오늘은 10시에 퇴근! 
얼마만의 자유 시간인가~ 룰루랄라~ 공연 연습해야지~ 룰루랄라~

열쇠 삽입
오픈 더 도어
덜컥

오잉?

열쇠 재 삽입
오픈 더 도어
덜컥
클로즈 더 도어
오픈 더 도어
덜컥
클로즈..오픈..덜컥..클..오..덜..오픈..덜컥..오픈..덜컥

"문이 안에서 잠겼다 희밤-_-"

다시 집 밖으로 나와서 한참동안 창문을 바라봄..
앞집 주인 아저씨 나와서 담배 피우시길래
"저기 아저씨 실례 좀 하겠습니다. 문이 안에서 잠긴거 같은데.. 혹시 사다리 같은거 있으시면.."
"아.. 없습니다.. 문이 안에서 잠겨요??"
네 ㅠ_ㅠ

5분간 멍때리다가 카렌스를 밟고 올라 가기로 결심.
창문 밑에 차 대놓고 밟고 올라가는데 영락없는 강도 포스-_-;
지나가던 청년이 내 뒤에서 가던 길 멈추고 계속 쳐다봄..
그렇다고 걔한테 "아 제 집인데요.. 안에서 문이 잠겨서.. 하하" 이럴 순 없잖아 ㅠ_ㅠ

좀 열리면 좋겠구만 키가 모자라서 창문에 안 닿음
난 루져-_-

여친님이랑 전화하면서 우꺄우꺄 하고 있는데 택배차 같은 높은 차가 저기서 달려옴
히치하이킹도 아니고, 손을 부랴부랴 흔들면서 아저씨 세워서
"저기 문이 안에서 잠겨서 그런데요.. 아 전 저기 사는 주인인데요.. 차가 높아 보이시네요+_+"

흔쾌히 밟고 올라가라고 해주심
아 따뜻한 세상. 아름다운 세상. 훈훈한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

창문 열고 비집고 들어가고 있는데 아저씨 "전 그럼 가볼께요~"
창문에 낑긴 상태로 "아이구 이거. 음료수라도 대접해드려야 하는데요!!!"
정말 없어 보임 ㅠㅠ

아저씨는 괜찮다며 가버리고.. 

현관문으로 가보니 
도어락이 CLOSE 로 돌아가있네?
난 도어락 안 쓰고 열쇠만 쓰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누군가가 도어락 따고 들어오려고 했던게 아닐까 싶네
OPEN 되어 있던게 CLOSE 로 돌아가있는걸 보면....

기분이 좀 거슥거슥하고..
이제 창문을 닫고 다녀야 하나 계속 열고 다녀야 하나.. 딜레마에 휩싸이는 하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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